오랜만에 Ruby Room(루비룸) 식사
오늘 자이승 탐앤탐스에서 머리도 식힐겸 노트북 들고 갔었습니다. 탐앤탐스도 그렇고 맞은편에 자이승 힐 분수대 근처에도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고요. 푸드코트에 사람도 넘처나고요.
푸드코트 쪽에 메뉴를 둘러보다가 그냥 쇼핑몰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2층 영화관 쪽에 Ruby Room(루비룸)이 있더군요. 거의 2년 전에 가보고 안 가본 곳이라 이곳에서 저녁을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전보다 메뉴가 다양해졌더군요. 파스타나 다른 에피타이저류는 없었던 것 같은데. 아무튼 치킨버거를 한참 고민해서 고르고 주문을 하는데 '닭'이 없다고 안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전 나초랑 윙을 골랐는데 역시 윙도 치킨이죠. ㅋㅋㅋ 안된다길래 프렌치 프라이로 변경. 근데 프렌치 프라이도 안된다고 해서 살살 짜증이...ㅋㅋ 결국에는 그냥 버거만 먹으려고 가장 럭셔리해보이는 버거로 변경.
그런데 10분 후에 나초를 갖고 나오네요. 이런...ㅋㅋㅋ 주문하는 도중에 저희가 몽골어가 달려서 그런지 의사소통이 제대로 안 된듯 해서 그냥 맛있게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오, 그런데 맛있네요.
나초를 폭풍흡입하고 나니까 직원이 버거를 가져옵니다. 오, 이것도 맛있네요. ㅋㅋㅋ 양이 너무 많아서 배터질 때까지 먹다가 도저히 못 먹어서 남겼습니다. 먹어보고 맛이 없으면 낮은 별점을 주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맛과 양이 괜찮아서 4점 줬네요.
치킨이 없는건 나담기간이라 장을 못봐서 그런걸로 이해해보려고 합니다.
https://himongolia.net/ruby-room/
푸드코트 쪽에 메뉴를 둘러보다가 그냥 쇼핑몰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2층 영화관 쪽에 Ruby Room(루비룸)이 있더군요. 거의 2년 전에 가보고 안 가본 곳이라 이곳에서 저녁을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전보다 메뉴가 다양해졌더군요. 파스타나 다른 에피타이저류는 없었던 것 같은데. 아무튼 치킨버거를 한참 고민해서 고르고 주문을 하는데 '닭'이 없다고 안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전 나초랑 윙을 골랐는데 역시 윙도 치킨이죠. ㅋㅋㅋ 안된다길래 프렌치 프라이로 변경. 근데 프렌치 프라이도 안된다고 해서 살살 짜증이...ㅋㅋ 결국에는 그냥 버거만 먹으려고 가장 럭셔리해보이는 버거로 변경.
그런데 10분 후에 나초를 갖고 나오네요. 이런...ㅋㅋㅋ 주문하는 도중에 저희가 몽골어가 달려서 그런지 의사소통이 제대로 안 된듯 해서 그냥 맛있게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오, 그런데 맛있네요.
나초를 폭풍흡입하고 나니까 직원이 버거를 가져옵니다. 오, 이것도 맛있네요. ㅋㅋㅋ 양이 너무 많아서 배터질 때까지 먹다가 도저히 못 먹어서 남겼습니다. 먹어보고 맛이 없으면 낮은 별점을 주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맛과 양이 괜찮아서 4점 줬네요.
치킨이 없는건 나담기간이라 장을 못봐서 그런걸로 이해해보려고 합니다.
https://himongolia.net/ruby-room/
전체 2,385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추천 | 조회 |
21 |
'TSE' 몽골의 펍 체인점. 분위기와 가성비 갑!! (6)
|
몽골꼬북이 | 2021.11.05 | 2 | 3552 |
20 |
몽골 뚜레주르에는 OOO 빵이 있다 (5)
|
레인메이커 | 2021.06.16 | 0 | 1280 |
19 |
어제 카페 까미노에 갔다왔습니다. (5)
|
Sangyong Lee | 2021.03.14 | 1 | 1345 |
18 |
간만에 대조영에 점심먹으러 왔습니다 (2)
|
레인메이커 | 2021.02.28 | 0 | 1070 |
17 |
[몽골 맛집]어제 다녀온 장태거이멍 삼선짬뽕과 사천 탕수육 (3)
|
레인메이커 | 2020.12.23 | 0 | 1938 |
16 |
지인들과 '사쿠라'라는 우동-돈까스 전문점을 다녀왔습니다. (4)
|
레인메이커 | 2020.08.22 | 0 | 1822 |
15 |
훈누몰 푸드코트 - 토미야 TOMIYA (6)
|
레인메이커 | 2020.07.19 | 0 | 2185 |
14 |
흡수글에서 오는 길에 방문한 지인 게르 (9)
|
몽골곰 | 2020.07.16 | 0 | 1646 |
13 |
초원의 도마뱀 (7)
|
몽골곰 | 2020.07.16 | 0 | 1856 |
12 |
므릉에서 볼강 방향으로 약 130km 지점에 있는 약수캠프 (13)
|
몽골곰 | 2020.07.16 | 0 | 1774 |
11 |
흡스굴 다녀왔습니다. (17)
|
몽골곰 | 2020.07.16 | 1 | 1706 |
10 |
오랜만에 Ruby Room(루비룸) 식사 (2)
|
레인메이커 | 2020.07.14 | 1 | 835 |
9 |
민족공원에는 늦은 저녁 시간에도 사람들이 많더군요 (3)
|
몽골곰 | 2020.06.27 | 0 | 1160 |
8 |
촐로트 계곡, 차강노르(호수) (6)
|
몽골곰 | 2020.06.09 | 0 | 2152 |
7 |
연휴에 쳉헤르 온천을 방문했습니다. (9)
|
몽골곰 | 2020.06.09 | 0 | 2053 |
6 |
지난 연휴에 고비 주요관광지를 다녀왔습니다. (7)
|
몽골곰 | 2020.06.02 | 1 | 1499 |
5 |
최근에 다녀온 테를지 롯지 게르캠프입니다. (8)
|
레인메이커 | 2020.05.08 | 0 | 1176 |
4 |
훈누몰 앞 맛나김밥떡볶이 (4)
|
잠뱅이 | 2020.04.24 | 0 | 3235 |
3 |
숯가마 가든 한식당은 역시 훌륭합니다. (4)
|
잠뱅이 | 2020.04.20 | 1 | 2310 |
2 |
미코 스시하우스에 들러 '롤'을 먹었어요 (6)
|
레인메이커 | 2020.03.24 | 0 | 2482 |
1 |
울란바토르 서커스장 공연 후기 (2)
|
레인메이커 | 2020.02.09 | 3 | 2228 |
저도 한번씩 가는 곳인데 괜찮더라고요. 가격은 블랙버거 파는 곳이 저렴해요.
버거가 엄청 커보이는데용? ㅋㅋㅋ